부산심리상담센터 #연산동 #연제구 #개인상담 #아동청소년상담 #성인상담 #부부상담 #실존주의 #코로나 #죽음 #죽음의의미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음이라는 삶의 실존앞에서 삶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유품정리사가 있다고 한다. 이들은 고인이 쓰던 물건이나 재산을 정리하고 유족의 슬픔을 위로하는 일을 한다. 유품을 정리하다 보면 그들의 삶의 이야기를 알 수 있다고 한다. 냉장고의 음식, 먹던 약, 옷, 책상의 책이나 메모 등을 살펴보면 고인의 성향이나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알 수 있다. 안타까운 죽음도 있고 아직 화해하지 못한 미해결의 과제를 남겨두고 떠난 이들도 있다. 유품관리사는 항상 죽음을 직면하며 삶의 의미를 생각한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 또한 어느 때보다 죽음이라는 것에 직면해있다. 벌써 2년 가까이 되는 시간을 지내오면서 다양한 이유로 죽음을 맞이한 많은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 동안 피해왔고 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었던 죽음이 우리 눈앞에 와 있는 느낌이다. 실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