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담이야기/성인상담

[BOOK] 받아들이면 알게 되는 것들

받아들이면 알게 되는 것들

저자 황선미

출판 소울메이트

발매 2016.08.01.

 

 

 

이 책은

일상을 살아가며 언제나

혹은

삶에서 지쳐 나를 다시 되돌아 보고 싶을 때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상담을 하다보면 신비한 일이 벌어진다.

상황도 주변도 바뀐 바가 없는데

사람의 마음이 편안해진다.

수만 가지 풀리지 않는 숙제 중

한두 가지만 받아들였을 뿐인데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기 시작한다.

그야말로 마음의 신비다.

나는 이러한 신비의 핵심을

수용이라고 본다.

(p.21)

 

우리는 자신이 만드는

삶의 패턴 자체를 깨달을 필요가 있다.

그래야 삶을 유연하게 이끌어갈 수 있다.
(p.24)

 

이 책의 저자는 '수용'을

'받아들임'이라는 표현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받아들임...

생각으로는 참으로 쉬운 일이지만

지금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부족해 보이는 나!

늘 실패만 거듭하는 나!

고쳐야 할 부분만 가득한 나!

장점보다는 단점만 가득한 나!

이런 모습을 받아들이라고?

우리를 지독히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열! 등! 감!

이 책에서

'싸움 중에서 가장 지독하고도 외로운 싸움'이

열등감이라고 알려주고 있다.

이 열등감 속에서 우리는 우리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더 부정하고 더 감추기에 급급하다.

부정과 숨김으로 나를 더 이상 감출 수 없을 때

우리는 자신을 극단으로 몰아 넣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열등감의 반대는 자기만족이다.

나 스스로가 괜찮다고 여겨질 때

우리는 타인에게 무언가를

증명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

그저 내 할 일을 묵묵히 할 뿐이다.

(p.101)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할 수 없는 것에

"아니오."를 외치는데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는 자기 한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리고 스스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p.111)

 

저자는 용기를 가지하고 알려준다

<나 자신과 화해할 용기>

<한계를 벗어나는 것에 "아니오." 할 수 있는 용기>

 

우울, 불행, 불안, 고통을 느끼지만

부정하고 억누르며 마주하지 않았던

자신과의 감정을 만나 위로해 주고

진짜 자기를 만나기 시작한다면

받아들임은 이미 시작된 것이 아닐까?

 

 

인간중심이론에서 말하는 수용이란

삶에 '그래'하는 그 자체라기보다는

'그래'를 해 나가는 과정이다

(p.74)

 

오늘도 나의 삶을 '그래, 그렇군.'을 해 나가는

과정으로 생각하며

나와의 만남에 주저하지 말고

용기를 가져보자.

 

받아들임은 일종의 삶을 대하는 태도이다.

일의 결과가 내가 원하는 방향이 아닐지라도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는

자발적인 삶의 태도가 진정한 수용이다.

(p.185)

 

 


 

개인상담

상담주제 가족 · 성격 및 정서 · 대인관계 학업 및 진로 · 인터넷 및 게임 ​ 가족 가족 구성원 간 갈등 / 부모 자녀 간 의사소통 어려움 가족 내 정서적 · 심리적 어려움 ​ ​ ​ 성격 및 정서

eumcounsel.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