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의 피아노 조율 명장 이종열,
무려 65년 차의 조율사
지메르만, 조성진, 조지 윈스턴 등의
수많은 피아니스트의 조율을 했던 분
이제 눈감고도 조율을 하지 않냐는 질문에
단호히 아니라고 답한다.
작년보다 올해 더 발전하고 있고
학문에 끝이 없다고 말한다.
상담자로 나는 어떠한가?
좋은 상담자인가?
상담을 잘 하고 있나?
20여년의 기간 동안 참 많이도
묻고 물은 질문이었다.
때로는 낙심했고 때로는 자책 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그 길을 가고 있다.
65년 경력의 그의 대답이 참 위로가 되는 오늘이다.
오늘보다 내일 더 ‘참 나’로 설 나를 기대해본다.
오늘도 성장과 변화를 위해
내 앞에서 씨름하고 있는 내담자를 보며
나도 용기를 내며 소망을 품고 가자고 다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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